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쿰란 공동체는 무엇을 소망하며 광야에 거했던 것일까? 일반적으로 쿰란 공동체는 종말론적인 신앙을 가지고 있다고 일컬어지고 있다. 종말론적 신앙은 마지막 때를 염두에 두고 기다리는 신앙이라고 할 수 있는데, 쿰란 공동체는 바로 이 마지막 때에 빛의 아들들과 어둠의 아들들 사이에 전쟁이 일어나고, 결국 빛의 아들들이 승리하게 될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었다. 그리고 이 신앙의 중심에는 빛의 아들들의 공동체를 이끌게 될 메시아가 있었다.

1. 구약 성서에 나타난 메시아

2. 다마스쿠스 문서 (Cairo Damascus Document), 그리고 쿰란 공동체의 메시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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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문서의 파편들은 이미 1897년 카이로 게니자(Ben Ezra 회당)에서 Solomon Schechterd에 의해 발견되었다(*게니자 - 회당의 문서 창고). 이 문서가 발견될 당시 이 문서는 사독 단편들(Zadokite Fragments)이라 불렸으며, 발견 당시 두 종류의 사본들(CDa 10세기, CDb 11~12세기)이 발견되었다.

그러다가 쿰란 동굴에서 이 문서의 일부가 발견되었고(4Q265-73, 5Q12, 6Q15), 발견된 문서에서 다마스커스라는 이름이 빈번하게 등장하기 때문에 다마스커스 문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. 이 발견으로 인해 이집트에서 발견된 다마스커스 문서가 본래 쿰란 공동체에 그 기원을 갖고 있다는 것이 밝혀지게 되었다. 본 문서에서 다마스커스라는 명칭은 시리아의 한 도시를 가리킨다기 보다는 바벨론 혹은 쿰란을 유비적으로 가리키는 표현으로 생각된다. 아모스서에는 다마스커스와 관련한 다음의 표현을 찾아볼 수 있다.

내가 너희를 다메섹 밖으로 사로잡혀 가게 하리라 그의 이름이 만군의 하나님이라 불리우는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(아모스 5:27)